"길은 나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지난 6일 한 방송사의 '대한민국 CEO, 희망을 말하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강조했다.
윤 회장은 이날 '꿈의 크기가 인생을 결정한다'는 주제 강연을 통해 맨손으로 창업해 14개 계열사를 거느린 매출 5조원 규모의 웅진그룹을 일궈 온 경영 이야기와 인생철학을 소개했다.
윤 회장은 1971년 백과사전 세일즈맨으로 시작해 1980년 7명의 사원으로 현재 웅진그룹의 전신인 출판사 설립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이어 위인의 콘셉트를 바꾼 어린이 위인전 출판, 정수기 렌탈, 매실과 쌀 등 전통 재료의 음료 개발 등 잠재적 서비스 시장을 창조해 낸 경험담도 소개했다.
그러면서 윤 회장은 "처음부터 길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길은 나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쓸 데 없는 일을 하지 않는 것, 그것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이번 강연에서 위기마다 창조적 발상으로 극복하면서 기업을 키워온 경영 실천론과 꿈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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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근기자 b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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