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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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급락, 코스피 1530은 지켜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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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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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1 15: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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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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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대 초반까지 조정 열어둬야..선조정에 저가매수론도 힘얻어]
“이번 주만 잘 넘기자.”
지난주말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2.51% 급락하자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고용동향 발표까지 대기하고 있는 ‘이번 주가 가장 큰 고비’라고 평가했다.
11월 첫날 국내증시는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120일 이동평균선 지지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코스피지수는 중기 경기선으로 일컬어지는 120일 이동평균선(1529.61) 지탱에 따라 방향을 잡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경수 토러스증권 투자분석팀장은 “단기적으로 조정 국면은 인정해야 된다”며 “현재 경기에 대한 의심이 깔려있는 상황이고 주중 미국 고용동향 발표까지 겹쳐있어 이번 주 주가를 힘들게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가 큰 고비”라며 “이번 주만 넘기면 다음 주부터는 상황이 조금 나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정을 인정한다면 관건은 120일선 지지여부다. 지난주 종가 1580.69에 미국 다우지수 낙폭 2.50% 가량을 적용하면 1541선 내외에서 등락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120일 이동평균선인 1529.61을 지지할 가능성은 높지만 6일 발표될 ‘미국 10월 고용보고서’ 결과에 따라 붕괴도 배제할 수는 없다.
전문가들은 120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질 경우 오히려 ‘매수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120일선이 무너지면 공포감이 크게 조성되며 투자심리가 한쪽으로 쏠리게 되고, 투매가 유도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 속도에 대한 ‘의심’은 있지만 방향은 ‘회복’이 명확하다는 점에서 기업 이익에 대한 신뢰는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코스피 지수가 1520선까지 밀릴 경우 이는 주가이익배율(PER) 10배 수준이라는 점에서 ‘싸다’는 인식이 형성될 수 있다.
‘120일선 이탈’이 매수 타이밍을 나타낸다면 ‘시카고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VIX)’는 시간 타이밍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난주말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지수는 31에 달해 25%나 급등했다. VIX 지수가 높아지면 전 세계 투자심리 위축과 안전자산 현상이 커질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이 지수가 정점을 찍고 내려올 때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는 조언이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VIX지수 확대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한국은 선진국보다 선행해 지수둔화세가 이뤄졌기 때문에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로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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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정기자 you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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