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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부동산신탁업체 M&A 추진 머니투데이
2009-11-02 18:55:39 조회 : 56
하나금융이 부동산금융시장 진출을 위해 부동산신탁업체 인수.합병(M&A)를 타진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업계 선두권인 다올부동산신탁을 포함해 다수의 업체와 M&A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사업영역 다각화의 일환으로 부동산금융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11곳의 부동산신탁업체 가운데 몇 곳과 지분양수도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은행에서 분사한 하나카드를 포함해 다양한 비은행 부문 강화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부동산신탁업체 인수는 이런 맥락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은행 사업부문과 별도로 운영되는 자회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앞서 하나은행은 최근 캠코의 자회사인 한국자산신탁 인수전에 참여하는 등 관련시장 진출을 추진해 왔다.

하나금융은 그러나 다올부동산신탁 대주주와의 지분인수 양해각서(MOU) 체결설은 부인했다. M&A 전략의 일환으로 접촉이 있었던 건 사실이나, 아직 구체적인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편 다올부동산신탁의 최대주주는 이병철 대표(지분율 33%)이며, 이 밖에 하나은행 15%, 우리은행 15%, 신한은행 7% 등이 주요 주주다. 국외 부동산 거래와 리츠 등 부동산투자상품 운용에서 강점이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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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순기자 hs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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