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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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포드, 한국 자동차업계 상대적 이점 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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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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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3 19: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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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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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밤 미국에서는 포드가 깜짝실적을 발표하며 자동차업종이 6% 이상 급등했었는데요, 우리 증시 상승을 이끌던 현대·기아차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미국 포드가 여섯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포드의 깜짝 실적으로 자동차주가 동반 상승하며 어제 밤 미 증시 상승에 힘을 더했습니다.
포드는 깜짝 실적의 여세를 몰아 신주발행 등으로 3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을 세우는 등 유동성을 확보에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포드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 자동차업계가 올 상반기 집중했던 내부적인 구조조정을 마치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기반을 마련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인터뷰] 조수홍 현대증권 연구원
최근 원화강세 기조와 경쟁기업들도 구조조정을 통해서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2009년에 누렸던 상대적인 경쟁우위는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조사기관에 따르면 10월 현대기아차의 시장점유율은 6.2%로, 고점 대비 2% 가량 점유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원화강세 추세와 내년 불확실한 실적에 대한 우려로 지난 일주일새 현대차의 주가는 15%, 기아차는 8% 하락했습니다.
내수시장에서도 연말까지 유지되는 노후차 지원프로그램이 종료되며 내년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토요타 캠리의 국내시장 진출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녹취] 한금희 삼성증권연구원
내수가 올해는 생각보다 훨씬 많이 잘나왔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좋아할 수 없는게 텍스컷(세제해택)이라는게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주지는 않습니다. 내년에 나올 수요가 올해 많이 당겨 나왔다고 보입니다.
금융위기를 거치며 오히려 승승장구한 현대차, 이제는 미국과 일본 업체들의 대대적인 공세가 걱정입니다. 최근 급락한 주가는 현대차의 앞날이 순탄치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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