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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해외채권자 "속행기일까지 재협의 희망" 이데일리
2009-11-06 18:14:23 조회 : 103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쌍용자동차(003620) 회생계획안에 반대표를 던진 해외 전환사채 (CB) 보유자들은 속행기일을 정해 쌍용차와 회생계획안을 재협의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해외CB 보유자들의 대리인인 씨티뱅크 관계자는 6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서 열린 제2,3차 관계인 집회에서 "지난 5일 홍콩에서 열린 채권단 회의에서 회생계획안에 대해 반대하기로 했다"면서 "다만 속행기일이 지정되면 협의를 통해 계획안이 수정되길 희망하지, 쌍용차의 파산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해외채권단의 CB 보유규모는 3790억원으로 이는 쌍용차 회생채권(9200여 억원)의 41.1%를 차지한다.

이날 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조와 회생채권자조, 주주조로 각 3개조로 나눠 시행된 표결에서는 각각 99.75, 42.21%,100%의 찬성률로 회생계획안이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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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리 bo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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