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일본계 다이와증권은 SK컴즈(066270)의 3분기 실적 둔화로 투자의견 `2(시장수익률상회)`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만1700원에서 9200원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향후 강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표시했다.
다이와는 4일자 보고서에서 "SK컴즈의 3분기 매출은 495억원으로 우리 추정치 수준이었지만 영업손실은 우리 예상보다 좋았다"며 "SK컴즈 실적은 모든 방면에서 계절적인 수요 둔화 영향을 봤고 계절적 수요 둔화에다 가입자 성장세 둔화가 매출 성장 둔화와 영업마진 악화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SK컴즈의 매출 전망치를 3.6% 하향 조정하고 EPS 추정치 역시 28.1% 낮췄다.
그러나 다이와는 "경영진은 트래픽을 매출로 연결하는데 있어 약간 보수적이긴 하지만 낙관론을 폈고 온라인 광고쪽에서 잠재적인 경기 회복 수혜를 볼 것으로 점쳤다"며 "최근 사이트 통합으로 페이지뷰가 크게 늘어나긴 했는데 신규사업 성장전략으로부터 매출 기여가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은 자신감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4분기에 높아진 온라인 광고쪽 계절적 수요와 `이투스`부문 처분으로 분기별 이익에서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 이후 내년까지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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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futur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