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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IPO 주관사에 대우증권 등 6개사 선정 이데일리
2009-11-04 08:50:14 조회 : 22
- 국내 3개사, 해외 3개사 등 6개사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생보 `빅3` 가운데 하나인 대한생명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 증권사로 대우증권 등 6개사를 선정했다.

대한생명은 4일 IPO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대우증권(006800)과 우리투자증권(005940), 동양종금증권(003470) 등 국내 3개사와 골드만삭스와 JP모간, 도이치뱅크 등 해외 3개사 등 총 6개사를 선정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대한생명은 생보 `빅3` 가운데 하나로 상징성이 큰데다 IPO 규모도 조단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주관사 선정에 대한 증권업계의 관심이 컸었다.

대한생명은 과거 IPO 실적과 함께 전담조직 구성 및 수행능력 등에 큰 비중을 두고 심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관사 선정 후 실사와 예비심사 청구 일정 등을 감안할 때 대한생명의 상장시기는 내년 하반기 중으로 점쳐지고 있다. 공모방식은 전체 주식수의 20~25% 수준에서 신주모집과 구주매출을 병행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공모가를 두고 한화그룹과 예금보험공사간 이견이 빚어질 수 있어 상장시기를 좌우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예보가 투입된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최소 주당 1만5000원 이상의 공모가를 원하고 있는 반면 현재 대한생명의 적정 공모가는 1만원 안팎으로 추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생명의 최대주주는 67%의 지분을 가진 한화그룹으로 한화건설이 31.54%, 한화가 28.16%, 한화석유화학이 7.30% 등을 보유하고 있다. 공적자금을 투입한 예보도 3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대한생명은 지난 3월말 현재 총자산 54조원 규모로 삼성생명에 이어 생보업계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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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동 b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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