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가 와이브로 사업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급락하고 있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포스데이타는 전날 대비 4% 가량 급락한 4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보합권에 머물던 포스데이타는 와이브로 사업 중단 소식이 공식적으로 나오자 급락세로 돌아섰다.
포스데이타는 이날 공시를 통해 "이사회를 개최한 결과 와이브로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미국 사무소를 폐지하고 와이브로 제품 연구개발과 관련된 무형자산을 6월말 결산때 일시상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스데이타의 와이브로 관련 무형자산 상각금액은 449억원으로 추정된다.
포스데이타는 사업 중단 배경에 대해선 "해외 모바일 와이맥스 시장 활성화가 지연되고 글로벌 경쟁역량이 부족해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포스데이타는 포스코 계열의 시스템통합(SI) 전문업체로 지난 해 와이브로 매출액은 전체 3776억원의 0.6%였던 23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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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헌기자 bbor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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